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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K리그 공연설?→사실무근"…'프로듀스48' 화제성은 일당백

기사입력 2018.05.14 15: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관심만큼 소문도 많다. 

14일 Mnet '프로듀스48'측은 K리그에서의 공연 가능성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논의도 아닌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스48'의 K리그 공연설은 온라인을 통해 먼저 유포됐던 소문 중 하나다. 불분명한 출처를 통해 K리그에서 '프로듀스48'이 공연을 갖고, 일본에서 홍보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서울 명동과 강남역 일대에서도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내용 등이 퍼져나갔던 상황. 

하지만 K리그 공연설은 현재까지는 '사실무근'인 상태. 앞선 시즌에서 농구장, 야구장을 찾았던만큼 축구장의 가능성을 누군가 제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스48'은 시작부터 주목받기 시작, 온갖 소문에 시달렸다. 물론 해당 '스포'나 보도가 사실인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출연진 리스트. 실제 공개된 출연진이 포함된 리스트도 있었지만 가짜명단이 확정적으로 돌면서 AOA 찬미 등은 직접 해명하기도 했었다. 

멘토, 트레이너 등에 대핫 거짓정보도 있었다. 허영지와 아유미가 스트리트 MC를 맡으며 브라이언이 트레이너로, B1A4진영과 유이가 상담 멘토로 투입된다는 식이었다. 모두 사실이 아니었던 터. 또 워너원 이대휘의 '프로듀스48' 경연곡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니었었다. 

이는 '프로듀스48'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한 '내꺼야' 무대는 다음날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일본 AKB48 연습생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이들이 과거 야스쿠니 신사에서 공연하고 전범기 관련 논란을 일으키는 등 '우익 걸그룹'으로 분류되는 만큼 이들을 소비하는 것이 맞냐는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여러 의견이 개진되는 가운데 '프로듀스48'은 초반 이슈몰이에는 분명히 성공한 듯 하다. 수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화제성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프로듀스48'으 손쉽게 이러한 화제성을 거머쥐었다. 이 화제성을 첫 방송과 그 이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를 지켜봐야할 듯 하다. 

한편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는 이승기가 나서며 한,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참가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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