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이 다니엘, 차은우의 지식에 놀랐다.
1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6회에서는 파리의 역사를 알고 다시 파리를 감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선문 앞에 도착한 멤버들. 설민석은 영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의 배경이 된 역사에 대해 밝혔다. 설민석은 한국에도 같은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설민석이 해인사를 말하자 차은우는 "장경판전"이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물론 설민석은 깜짝 놀라 차은우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차은우를 향한 설민석의 관심은 끝나지 않았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한 설민석은 "오늘이 정말 중요한 사건이 있다. 얼굴 천재 차은우의 생일이다"라고 반전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설민석은 파리에서 합류한 독일 출신 다니엘의 매력도 발견했다. 국경도시에 대한 다니엘의 설명을 듣던 설민석은 "말만 많은 사람이 있고, 집중하게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조곤조곤 말씀 잘 하신다"라고 칭찬하기도.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에 간 다니엘은 주변 건물에 포탄이 박혀있다고 알려주었다. 실제 전투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 설민석은 "수원 화성 가도 총알 자국 많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다니엘은 화성에 관한 지식을 말했다. 앞서 다니엘은 나폴레옹, 히틀러보다 책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이 고종이며, 고종의 서재 집옥재에서도 말했다.
다니엘의 한국사 얘기를 유심히 듣던 설민석은 다니엘에게 "한국사 강사할 생각 없어?"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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