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스토퍼' LG 임찬규 "최소 실점으로 막자는 생각이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시즌 5승째를 올린 LG 트윈스 임찬규가 팀의 연패 탈출을 기뻐했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팀간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길었던 8연패를 끊어냈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연패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5승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이형종이 멀티히트로 밥상을 차렸고, 김현수가 2타점, 박용택이 1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임찬규는 "팀 8연패 탈출해서 좋다. 연패중이라 부담 갖기 보다는 최소 실점으로 막자는 생각으로 던졌다"라며 "사사구를 줄이고 안타를 맞더라도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고 한것이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