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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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영 '미치겠다 너땜에' 김선호♥이유영, 친구에서 연인됐다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8.05.08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선호와 이유영이 사랑을 이뤘다.

8일 방송된 MBC UHD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 2회에서는 김래완(김선호 분)이 한은성(이유영)을 향한 감정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래완과 한은성은 문서정(권도운), 윤희남(성주)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윤희남은 김래완 앞에서 한은성과의 관계에 대해 가난한 커플이라고 얘기하며 한은성을 좋아하는 마음을 스스럼없이 밝혔다.

윤희남은 아직 발표하지 않은 곡을 불러주겠다고 나섰다. 김래완과 한은성은 윤희남의 노래를 들으며 서로를 생각하고 있었다. 김래완은 자신이 한은성을 친구가 아닌 여자로 느끼고 있음을 알아 챘다.

이현지(박효주)는 김래완이 고민을 하자 당장 가서 고백하라고 조언했다. 김래완은 고민 끝에 한은성과 저녁식사를 하며 말을 꺼내려 했다. 하지만 타이밍이 안 맞았다.

한은성은 김래완의 냉장고에서 하룻밤을 보낸 날 마셨던 콜라가 아직까지 있는 것을 보고 "저기서 썩고 있는 게 네 마음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래완은 "내가 슬럼프 왜 온지 알아? 너 때문이야. 그날 자고 나서"라며 참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김래완은 한은성 충고대로 냉장고 청소를 하며 어느 정도 마음의 정리를 하고는 한은성에게 좋아한다고 말해 버렸다. 한은성은 자신을 부모님보다 더 잘 알아주는 김래완 같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다.

김래완은 한은성이 계속 친구로 지내자고 하자 "내 몸에서 네 냄새가 안 없어져"라고 말했다. 한은성은 애써 그 말을 무시한 채 짐을 챙겨 수도관 공사가 끝난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1년이 흘렀다. 한은성은 김래완이 사는 동네 카페에 들렀다가 김래완이 그림 전시회를 여는 것을 알고 미소를 지었다.  

한은성은 1년 만에 김래완의 집으로 들어갔다. 김래완은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한은성은 김래완에게 1년 전 엉망진창이던 자신을 예쁘게 봐줬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는지 물었다. 김래완은 당연하다고 약속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김래완과 한은성은 키스를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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