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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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사진으로 보는 2009 서울 국제영상기자재전!

기사입력 2009.04.10 17:41 / 기사수정 2009.04.10 17:41

김유석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김유석 기자]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서울 국제영상기자재전'을 다녀왔다.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의 행사분위기는 작년과는 사뭇달랐다. 경기 악화의 여파인지 참가 업체의 수가 줄었다. 전체적인 참가 업체의 수도 줄었지만 삼성, 파나소닉과 같은 컴팩트 디카를 주력으로하는 큰 업체들의 불참이 눈에 띄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볼거리와 좀 더 많은 업체가 참가하기를 기대한다.
다음은 2009 서울 국제영상기자재전 현장 모습이다.


▲ 소니의 알파시리즈의 모습과 모델의 모습


▲ 소니 부스 모델의 모습

이번 행사에서 개인적으로 소니 부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 이유는 부스 내의 조명도 충분하였고 부스 내 카메라 배치가 좋았기때문이다. 진열해 놓은 카메라 앞 쪽에 모델을 배치해 두어서 카메라 조작과 동시에 테스트로 모델을 촬영해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부스에서도 모델을 배치해 두었지만 진열해 놓은 카메라의 위치나 마운트 되어있는 렌즈의 특성과 조금은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소니 부스의 경우 모델 컨셉과 배경지의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졌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신제품의 출시가 없어 관심거리가 없었다는 것 정도?


▲ 캐논의 새로운 보급기종인 500D


▲ 캐논 행사 부스 모델의 모습


▲ 캐논 행사 부스 내에 위치한 스튜디오의 모습

캐논은 얼마전 출시된 5D MARK II와 4월 말에 출시될 500D를 중점적으로 전시해 놓았다. 새로운 기종의 출시 때문인지 500D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캐논은 작년 행사에 이어서 다른 업체와는 다른 독특한 컨셉으로 행사 부스를 꾸몄다. 올해 행사의 경우 운동 기구를 가져다 놓고 헬스장 분위기를 만들었다.(위의 사진 참고) 다른 업체와는 다른 차별성은 있지만 과연 어떤 것을 목적으로 헬스장으로 부스를 꾸몄는지 잘 모르겠다.


▲ 올림푸스 부스 모델의 모습


▲ 올림푸스 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컴팩트 디카의 모습


▲ 관람객들을 위한 퀴즈 이벤트 모습

올해 90주년을 맞이하는 올림푸스는 작년 행사와 비교하여 행사 부스가 좀 더 넓어진 것 같았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처음 보이는 올림푸스, 노란색 레이싱카와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90주년을 맞이해서 그런지 행사 부스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눈에 보였다.


▲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위해 모델들을 촬영하기 좋은 위치에 배치해 놓았다


▲ 아름다운 모델을 촬영하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모습

올해 서울 국제영상기자재전은 모터쇼와 일정이 겹처서 그런지 모델의 수가 적어보였으며 유명 모델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다. 물론 행사장에 모델만을 보러오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 장비 관련 행사인만큼 모델의 수, 유명 모델의 참석 여뷰가 관람객의 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관람객의 수에 상관없이 내실있는 행사로 발전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본다.



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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