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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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최은경 "김희애 때리는 신, 3일 전부터 악몽 꿨다"

기사입력 2018.05.08 21: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배우 김희애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은경은 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5천만원 상금을 두고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선배 김희애의 머리채를 잡고 흔든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최은경은 "그것뿐만 아니라 물을 뿌리고, 머리채를 잡고 패대기치는 3단 콤보를 다 했던 것 같다. 첫 정극 연기 신이여서 촬영 3일 전까지 악몽을 꿨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은경은 "내가 연기를 안 해봐서 우선 물을 뿌리고 머리채를 잡았는데 각도가 카메라에 벗어나 있었다. 그러니까 김희애 언니가 맞는 와중에 카메라 쪽으로 몸을 돌려서 내게 맞춰 연기를 해주셨다"고 전하며 당시 연기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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