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송승준과 조정훈이 2군 등판을 치렀다.
송승준은 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호투했다. 5이닝 동안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7개였고, 최고 구속은 141km/h이 찍혔다.
송승준은 지난달 11일 울산 넥센전 허벅지 통증으로 말소됐고, 재활 후 처음 실전 등판에 나섰다. 조원우 감독은 "좋은 투구를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코치와 상의해 콜업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훈은 1이닝 1피안타(1홈런)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31km/h이었다. 롯데 구단은 "조정훈이 몸에 맞춰 구속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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