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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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무법변호사', '개늑시' 이후 새로운 인생작 될 것"

기사입력 2018.05.08 14:3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준기가 '무법변호사'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8일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이날 이준기는 "감독님이 오랜만에 찾아주시니 감사했고, 뭔가가 있는 작품일 거라 생각했다"고 '무법변호사'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개늑시' 이상의 시너지를 내지 못할까봐 망설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감독니모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때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거란 확신이 있었다"며 "감독님이 '준기야 너에게 '개늑시'가 터닝포인트였다면 앞으로 10년도 더 먹고살 수 있는 작품이 있어야하지 않겠냐'고 했는데 그 말에 '심쿵'했다"고 소개했다.

또 "내가 그 동안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는데 감독님을 만나며 그 매너리즘이 깨지고, 더 새로워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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