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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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벤 "8년 만에 첫 정규, 신인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사입력 2018.05.08 11: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벤이 데뷔 8년 만에 내놓는 첫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마이라이브홀에서 가수 벤의 데뷔 후 첫 정규앨범 '레시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벤의 이번 앨범 '레시피'는 다양한 재료를 갖고 요리를 하듯이 벤의 목소리가 요리가 돼 사랑과 이별,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바이브 윤민수가 총괄프로듀싱을 맡았다. 음반에는 벤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득 담아냈다. 

타이틀곡 '열애중'은 벤표 이별감성을 담은 곡으로 가수 겸 프로듀서 바이브 류재현을 주축으로 메이저나인 최성일과 민연재가 소속된 프로듀싱팀 VIP가 탄생시켰다. 수록곡 '아이스커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벤은 8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벤은 이번 첫 정규앨범 발매에 대해 "팬들도 기다렸지만 내가 제일 기다렸던 순간"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떨리고 신인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첫 정규앨범을 내는 떨리는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너무 많이 떨린다. 요즘에는 모든 무대가 즐기는 자리였는데 이렇게까지 긴장되는 건 처음이다. 너무 오래 기다린 만큼 흥분도 되고 너무 좋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정규앨범도 정규앨범인데 앨범활동을 많이 한 적이 없었다. OST 활동을 많이 했었고 내 노래, 내 앨범이 많이 안나와서 많이 고팠었다. 8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찾아뵙게 돼 기분이 훨씬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의 정규앨범 '레시피'는 8일 오후 6시 공개하며 오는 6월 단독콘서트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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