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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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한채아♥차세찌, '축복이'와 함께 열 인생 2막을 기대해

기사입력 2018.05.06 17:00 / 기사수정 2018.05.06 17: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의 셋째아들 차세찌가 드디어 부부가 됐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오늘(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 및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늘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많은 화제를 몰고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모호한 행동을 취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고, 바로 그 때 차세찌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채아는 그와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차세찌와 잘 만나고 있다"며 그와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그리고 한채아는 지난 3월 소속사를 통해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차세찌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결혼을 발표한지 한 달이 지난 4월에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그렇게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임신 사실을 고백하면서 또 한 번의 깜짝 소식을 전했다. 

차세찌 역시도 한채아와의 커플 화보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지어야 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남자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 이런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게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며 한채아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열애를 인정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결혼과 임식 소식을 모두 전한 한채아와 차세찌 커플에 대중은 놀라워하면서도 많은 축복을 건넸다. 

이제 임신 11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 한채아.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해진 입덧 증상으로 엄마가 되는 행복함과 함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음을 고백하기도. 한채아는 건강을 위해서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열애설을 시작으로 열애 인정, 임신 고백, 그리고 결혼까지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며 드디어 부부라는 이름을 하나가 된 한채아와 차세찌, 그리고 뱃 속의 축복이(태명)이까지. 오는 11월에 태어날 축복이와 약 6개월 후면 누군가의 남편와 아내를 넘어서 부모가 되는 두 사람 앞에 펼쳐질 인생 2막을 기대해본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차세찌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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