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유이 깊어진 ♥, 정상훈·한선화 '포기선언'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와 유이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9, 20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가 시골로 다시 내려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작두와 한승주는 홍인표(정찬)에 의해 비밀연애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며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오작두는 한승주가 홍인표에게 협박당하는 사실을 알고 한승주를 지키기 위해 움직였다. 한승주는 한승주대로 오작두가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홍인표에게 맞섰다.

한승주를 짝사랑했던 에릭 조(정상훈)는 그런 두 사람을 보고 오히려 비밀연애를 잘할 수 있게 지원사격 했다. 에릭 조는 한승주를 좋아하지만 그녀를 포기한 상황이었다.

에릭 조는 오작두에게 차에 숨어서 연애하라고 차도 내주고 기자들 사이에서 스캔들 루머가 돌기 시작하자 아예 한승주까지 집으로 들였다.



장은조(한선화)는 오작두를 포기하지 못하다가 한승주로 인해 오작두가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결국은 둘 사이에서 빠져나오기로 했다.

장은조는 한승주에게 "두 사람 사랑 확인시켜주는 거짓말 주인공이 되기는 싫다"고 했다. 한승주는 장은조의 결심에 고맙다고 했다.

오작두와 한승주를 둘러싸고 있던 에릭 조와 장은조가 모두 항복하면서 두 사람은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게 됐다.

여기에 오작두가 한승주의 목을 조여 왔던 홍인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하면서 오랜만에 시골로 내려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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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