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국내 유일의 식문화 쇼핑 트렌드 컨벤션 '2018 올리브콘'이 주말에도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올리브콘(Olivecon)'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이 제안하는 푸드, 키친, 라이프스타일, 식문화 트렌드를 쇼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으로 6일까지 진행된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화두를 제시하는 '올리브콘'은 올해 '로컬로망(Local Roman)'이라는 주제 아래 꾸며지는 만큼, 현지에 가서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싶은 로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콘텐츠로 가득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날을 맞은 주말, 더욱 많은 관람객이 '올리브콘'을 찾아 여러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스타일링 토크쇼 '한혜연의 제대로 사볼까?'에 많은 관객이 모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혜연은 자신의 '로컬로망'인 북유럽의 킨포크 스타일로 꾸민 쇼룸을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함께 공개했다. 인테리어에 필요한 소품을 가져와 선보이고,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와 '로컬로망'을 적극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에는 배우 이기우의 스타일링 토크쇼 '이기우의 제대로 놀아볼까?'를 만나볼 수 있었다. 올리브 ‘서울메이트’를 통해 집을 공개했던 이기우는 센스있는 홈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토크쇼를 위해 이기우가 꾸민 '쇼룸'은 평소 좋아하는 서핑 문화가 잔뜩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이기우는 '쇼룸' 작업 과정을 직접 설명하고 본인의 '로컬로망'인 캘리포니아의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에 대한 생각과 좋아하는 이유 등을 밝혀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올리브콘'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분들이 스타일 아이콘 이기우와 한혜연의 스타일링 토크쇼를 즐겨주셨다. 두 사람이 직접 꾸민 쇼룸을 통해 그들이 가진 '로컬로망'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떻게하면 로망이 담긴 홈 인테리어를 소소하면서도 확실하게 실현할 수 있을지 꿀팁이 쏟아졌다. 남은 주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6일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콘'과 함께라면 주말의 마지막까지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 6일에도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돼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는 것. 유명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와 입짧은 햇님이 선보이는 '쿠킹쇼'부터 방송인 유재환과 이솔지가 함께 하는 관객 참여 이벤트까지 풍성한 무대가 즐거움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어버이날 맞춤 선물과 주부들을 위한 마지막 날만의 파격 할인혜택 등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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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