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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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정해인, '백상' 단체사진 '센터 논란'..."경솔하다" VS "몰랐을 수도"

기사입력 2018.05.04 16:21 / 기사수정 2018.05.04 17:1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정해인이 때 아닌 센터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정해인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인기를 증명하는 듯,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가 인기상을 수상할 때까지만 해도 축하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종료 후, 수상자의 단체사진이 공개되자 정해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해인은 쟁쟁한 수상자들 사이에서 1열 센터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원래 센터에 서 있어야할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윤석은 그의 뒷열에 서있다는 점, TV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와 김남주가 '센터' 정해인의 옆에 서있다는 점 때문에 그가 무리하게 위치를 잡은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수지는 사이드에 서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행동은 더욱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역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의 단체 사진을 살펴보면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사진 촬영을 해왔다. 즉, 인기상을 수상한 배우가 센터를 차지한 사례는 없다는 것.

정해인의 센터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대상 수상자도 아니고 왜 센터에 서 있는지 의문이다", "정말 몰랐던 것인지 궁금하다", "센터가 욕심이 났다면 뒷줄 가운데 섰어도 될 일이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태프가 시킨 것이 아니냐", "몰랐을 수도 있다"는 반응도 제기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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