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설인아가 구혜선, 한효주, 윤아 등 KBS 1TV 일일극으로 스타가 된 선배와 다른 매력을 보여줄 거라 다짐했다.
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설인아, 어수선 감독,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 심혜진, 최재성이 참석했다.
KBS 1TV 저녁일일극은 한효주, 윤아, 구혜선 등 스타들을 배출한 신인 스타의 산실. 설인아는 "선배들과 비교해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나만의 매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연기할 강하늬는 흔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잘 끌어주셔서 매력이 잘 보여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어수선 감독은 "요새 스타 배우의 산실이라는 KBS 1TV 저녁 일일극의 명성이 살짝 주춤하는 것 같다. 그러나 설인아를 비롯해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까지 모두 끼와 연기력이 넘치기 때문에 극본과 연출이 잘 맞으면 충분히 전처럼 스타들을 배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그의 스타성을 보증했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설인아 분)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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