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신현수와 조우리가 4개월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결별했다.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두 사람은 각자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달콤했던 공개열애는 4개월 만에 끝을 맺었다. 30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것.
이날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현수에게 확인해본 결과 조우리가 결별한 지 약 일주일 정도 됐다"고 밝혔으며,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것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알렸다. 현재 조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이별 이후 자연스럽게 동료로 돌아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신현수와 조우리. 각자의 위치에서 열연을 펼칠 신현수와 조우리에 대해 누리꾼은 여전히 두 사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두 분 팬이었는데 안타깝다", "두 사람 모두 응원한다", "앞으로도 TV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
한편 신현수는 드라마 '청춘시대', '우주의 별이', '두근두근 스파이크', '군주-가면의 주인'의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황금빛 내 인생'에 서태수(천호진 분) 집안의 막내아들 서지호로 열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우리는 2011년 MBC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메디컬 탑팀', '모던파머'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의 후배이자 온유의 약혼녀로 등장해 주목 받았고 최근 '마녀의 법정', '추리의 여왕2'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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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