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막강한 보이그룹부터 음원 강자까지. 5월 컴백 플랜도 물 샐 틈이 없다.
3월과 4월 다수의 아이돌그룹과 가수들의 컴백이 쏟아진 가운데 5월 라인업도 만만찮다. 방탄소년단, 샤이니 등 막강한 보이그룹은 물론 용준형, 크러쉬 등 음원강자들이 대거 출격한다.
명불허전 글로벌 대세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이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LOVE YOURSELF 轉 'Tear'을 내놓고 귀환한다.
이번 컴백 첫 무대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지난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저스틴 비버를 꺾고 수상의 기쁨을 맛봤던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후보에 오르는 것은 물론, 올해는 퍼포머로 초청을 받아 화려한 팝스타들과 함께 같은 무대에 서게 됐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부터는 북미와 유럽을 망라한 월드투어도 펼칠 예정이다.
5월 말 샤이니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지난해 故종현을 예기치 않게 이르게 떠나보낸 아픔을 극복하고 지난 2월 일본 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컴백을 앞두고 솔로 및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샤이니 멤버 4인이 완전체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먼저 만난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은 오는 9일 'GOODBYE 20's'를 선보인다. 다수의 솔로곡을 내놓고 사랑받은 용준형의 첫 솔로 정규앨범. 올해로 서른을 맞이한 용준형이 지난 20대를 고스란히 되돌아보며 만든 앨범이다. 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한 틴탑은 오는 8일 돌아온다.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OST에 참여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던 틴탑은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레트로-댄디 두 가지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틴탑은 신곡 발표 이후 오는 5월 22일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 '틴탑 라이브쇼 2018 인 홍콩'을 개최한다.
음원강자 크러쉬도 오는 3일 자신의 생일에 컴백한다. 새 싱글 '잊을만하면'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내 편이 돼줘'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 이후 6월 3일 태국을 시작으로 홍콩과 대만 등 아시아투어에도 돌입한다.
뇌섹듀오 페퍼톤스도 정규 6집 '롱웨이'를 오는 9일 발표한다. 페퍼톤스의 신보는 지난 2014년 8월 이후 3년 9개월 만. '긴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라는 서사로 꾸려진 옴니버스 앨범이다.
Mnet '프로듀스101'과 '언프리티랩스타3' 출신 전소연 그룹으로 알려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여자)아이들도 5월 데뷔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은 에코브릿지와 협업해 오는 2일 3년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빅톤, 아이즈, 드림캐쳐 등도 5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TOP미디어, 어라운드 어스, 아메바 컬쳐, 안테나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