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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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2개월 만에 SNS 재개..."지치지 말고"

기사입력 2018.04.30 14:18 / 기사수정 2018.04.30 14:1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조혜정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OST인 '어른'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렸다. 해당 스트리밍 사진에는 노래의 가사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라는 가사가 있었다.

조재현의 성폭행 논란 이후 그의 딸 조혜정은 약 2개월 간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28일 그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조재현 사건 이후 첫 번째 게시물이었다.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시간이 지나서 자동 삭제된 상태.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운동'에 의해 성추행 사실이 폭로되며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교수직에서도 사퇴했다. 또한 자신이 대표로 있던 수현재씨어터도 폐업할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30일 배우 조재현의 수현재씨어터가 새 공연을 시작하면서 활동을 재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수현재씨어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5월 3일부터 공연되는 연극 '비클래스'는 이미 예정되어 있던 대관 일정"이라며 "폐업 절차는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조혜정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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