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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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요광장' 러블리즈가 밝힌 #다이어트 #숙소생활 #최애곡

기사입력 2018.04.30 13:55 / 기사수정 2018.04.30 14:2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숨겨둔 입담을 자랑했다.

30일 방송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JIN, 류수정, 정예인)가 출연했다.

이날 러블리즈의 최대 관심사는 다이어트였다. DJ 이수지는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유지애는 "살을 많이 빼고 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먹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대신 잠을 못 자는 게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지수 역시 "제가 원래 다이어트를 엄청 열심히 했는데, 요새는 힘들더라. 그래서 밥을 먹으면서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를 회상하며, "그때는 너무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바람에 건강을 해쳤다. 그래서 지금은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러블리즈는 앨범 준비를 하면서 가장 살을 많이 뺀 멤버로 진을 꼽았다. 하지만 진은 "저는 몸이 안 좋아서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이 괜찮아졌다. 지금은 잘 먹고 있다"고 밝혔다.

DJ 이수지는 "굶었을 때 가장 예민한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러블리즈는 다들 비슷하다고 전하며, "저희는 예민하지는 않고 찡찡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러블리즈는 숙소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이들은 숙소에서 가장 깔끔한 멤버로 "진 언니가 제일 깔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진은 "제가 요새는 초심을 잃어서 잘 안 치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류수정은 "저는 정리정돈을 진짜 안 하는 스타일이다. 상자 하나도 못 버린다"라고 밝혔다. 진은 "수정이는 잘 못 버리는 스타일이다. 작은 상자라도 다 간직한다. 그래서 자리에 상자가 쌓여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러블리즈는 미니앨범 4집 '치유'의 수록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예인은 '미묘미묘해'를 자신의 최애곡으로 꼽았다. 또한 베이비소울은 'Temptation'을 소개하면서 "이 노래는 아주 약간 섹시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팬 분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서지수는 'Temptation'을 최애곡으로 꼽았다. 그는 "처음 섹시한 걸 해봐서 그런가 이 노래가 좋다"고 말했다.

이미주와 케이는 '수채화'를 최애곡으로 꼽았다. 두 사람은 "이 노래를 들으면 콘서트, 팬미팅 했던 날들이 생각난다. 그래서 울컥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케이는 "이 노래를 녹음하면서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제가 연애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설레는 감정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먹방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숨겨둔 개인기와 이상형까지 밝히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러블리즈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이면서 팬들은 물론 청취자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러블리즈는 약 5개월 만에 미니앨범 4집 '치유(治癒)'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그날의 너'로 음악방송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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