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부잣집아들' 홍수현, 고윤과의 만남에도 이창엽 놓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홍수현이 이창엽을 놓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는 이광재(김지훈 분)와 야시장 데이트를 하는 김영하(김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태일(이규한)에게 고백받은 김영하는 최대한 빨리 대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영하는 그날 밤 남태일을 불러 "절 사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영하에게 남태일은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라고. 남태일은 사랑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김영하에게 이유를 물었고, 김영하는 이광재를 떠올렸다. 하지만 남태일은 김영하를 포기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김경하(홍수현)는 박현빈(고윤)과 만남을 이어갔지만, 그럴수록 최용(이창엽)이 생각났다. 최용은 김경하를 거부했지만, 김경하의 눈물에 키스했다. 이를 목격한 박서희(양혜지)는 최용에게 "세입자면 세입자답게 굴어"라고 충고했다.

고민 끝에 최용은 서복순(박순천)에게 그동안 모았던 돈을 건넸다. 떡볶이 가게를 차리란 말에 서복순은 감동했지만, 뒤늦게 이를 들은 김경하의 표정은 변했다.
 
한편 이계동(강남길)의 회사는 남수환(윤철형)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자신만 빼고 다른 가족들과 직원들을 지켜주려는 이계동. 이계동의 바람대로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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