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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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활약' 김규민 "1군에서 오래 뛰는 것이 목표"

기사입력 2018.04.29 18:36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규민이 1군 콜업과 동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넥센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5연패 늪에 빠져있던 넥센은 이날 5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14승18패를 만들었다.

지난 28일 경기를 앞두고 시즌 첫 1군에 등록된 김규민은 외야수이지만 박병호의 빈자리를 대신해 이틀 연속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첫 날부터 1타점을 올렸던 김규민은 이날도 7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와 2득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규민은 "작년에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특히 변화구에 약하다보니 선구안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타석에서 어떻게서든 살아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제 오늘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1군에서 오래 뛰는 것이 현재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서예진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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