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7개월 만에 신곡 '밤'으로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밤'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밤'은 '달 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 등을 뜻하는 앨범명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에 빠지는 여자친구의 감성을 새롭게 표현한 곡이다.
여자친구는 컴백을 앞두고 매일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또 한 번의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밤하늘을 환하게 빛내는 '달빛요정'부터 '사랑을 찾는 소녀 탐정', '새로운 모험에 눈빛을 빛내는 호기심 가득한 소녀'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로 'Time' 'Moon' 'Night' 3가지 버전의 여자친구를 선보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봄 시즌 컴백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봄에 만나게 될 여자친구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밤'을 통해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내어 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여자친구의 타이틀곡 '밤'은 작곡가 이기, 용배가 아닌 처음으로 다른 작곡가와 작업한 타이틀곡으로 여자친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까지 이기, 용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속 히트를 이어왔다. 이번 '밤'에서는 쏘스뮤직 소속 프로듀서인 노주환이 주축이 되어 외부 작곡가 이원종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여자친구는 팀을 상징하는 공식 컬러도 발표하며 여자친구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여자친구의 순수한 이미지를 뜻하는 클라우드 댄서, 여자친구의 푸르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은 스쿠바 블루, 여자친구가 추구하는 음악적 특색과 콘셉트를 표현한 울트라 바이올렛의 3가지 색으로 어떤 콘셉트도 이질적이지 않게 소화해낼 수 있다는 각오와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밤’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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