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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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나의 아저씨' 5월 2·3일 휴방…"촬영 지연 문제, 양해 부탁"

기사입력 2018.04.26 15:03 / 기사수정 2018.04.26 15: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5월 첫째 주 편성이 변경됐다.

26일 tvN 측은 "'나의 아저씨' 5월 첫째 주 편성 변동 관련 안내 드린다"며 "오는 5월 2일과 3일 방영 예정이었던 '나의 아저씨' 13, 14회가 휴방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아저씨'는 반 사전제작으로 일찍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전 배우 교체로 불가피하게 촬영이 지연됐고 밤 신이 많은 드라마 특성 탓에 촬영 시간이 제약이 있기도 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나의 아저씨'는 깊은 감정 연기를 요해 배우와 제작진이 몰입해 공들여 찍다보니 스태프들의 피로도도 높은 편이다. 이에 제작진의 오랜 고민 끝에 휴방을 결정하게 됐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드라마로 종영하기 위해 휴방 기간도 열심히 제작에 임하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2일에는 '나의 아저씨' 스페셜 편이, 3일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대체 편성된다. 이후 5월 9일 13회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tvN 측은 "'나의 아저씨'를 아껴주시고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 더욱 재미있고 따뜻한 내용으로 찾아뵙겠다"고 거듭 양해를 구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등이 출연하는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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