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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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손예진 "30대 여성 직장인에 조금이라도 위로 됐으면"

기사입력 2018.04.26 14: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예쁜 누나' 손예진이 직장 생활을 안 해봤지만 공감하면서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로즈마리홀에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판석 PD, 배우 손예진,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직장 생활에서 여성이 가진 애환이나 노래방에서 여자들끼리 놀고 직장에서 회식 참여 안 했다고 혼나고 깨지고 하는 모든 것들이 직장생활 하지 않았는 데도 너무 공감되더라. 제가 이 작품으로 제 나이 또래, 30대 여성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렸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이다. 여러 가지로 이 작품은 정말 너무 소중하고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다 진짜 연애를 시작하며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여자주인공 윤진아(손예진 분)를 중심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30대 여성이 받는 부당함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사랑의 발전을 섬세한 연출로 표현해 호평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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