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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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동생 니키타도 의료사고…한예슬 기사 보고 용기냈다"

기사입력 2018.04.26 10:0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미나가 동생 니키타의 의료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미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의료사고로 말이 많은데 내 막내동생도 비슷한 일을 당해서 여자인데 차마 보이기 힘든 얼굴 흉터를 힘들게 공개하며 용기를 내어 세상에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미나는 이날 자신의 동생인 니키타와 스포츠서울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며 "내 동생 니키타(심성미)는 2년전 병원에서 시술을 받다 양쪽 뺨에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밝고 쾌활하던 동생은 우울증과 상처의 후유증으로 하루 하루를 고통속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의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은 미뤄지고 혼자 치료와 고통, 모든걸 혼자서 감내해야 하는 동생이 안쓰럽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배우 한예슬 님의 기사를 접하고 용기내어 세상에 이 사실을 알리기로 마음을 먹은 내 동생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니키타는 지난해 컴백을 2주 앞두고 피부과 레이저 시술 도중 화상을 입었으며 아직까지도 병원이나 의사에게 직접적인 사과를 받아본 적 없고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공개된 니키타의 오른쪽 뺨에는 화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 여전히 남아 있어 많은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미나, 니키타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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