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검사 장근석, 정웅인에 거래 제안…사기꾼 폭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검사 장근석이 정웅인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7회에서는 도망치는 사도찬(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준수(장근석)는 금태웅(정웅인)을 찾아와 "사람을 팔러 왔다. 지금까지 절 사칭한 사기꾼이 있었는데 몰랐냐. 사도찬"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준수는 "제가 한동안 공백이 있었다. 그 빈자리를 사기꾼이 사칭하고 있었던 거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금태웅은 그간 의심스러웠던 상황을 떠올리며 "그럼 왜 날 찾아온 거냐"라고 의아해했다. 백준수는 "사도찬은 자신의 아버지가 타살되었다고 믿고 있다. 범인은 당신이고. 사도찬의 아버지, 사마천"이라고 밝혔고, 금태웅은 "그럼 백 검사님은 왜 날 찾아온 거냐"라고 물으며 백준수의 상처를 확인했다.

백준수는 "제가 대표님의 말이 되어드리겠다. 절 마음대로 쓰십시오"라며 사도찬과 사기단의 주소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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