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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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김상민과 이혼' 김경란, 활동 휴식에도 쏟아지는 응원

기사입력 2018.04.24 18:1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방송인 김경란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경란이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수개월 간 이혼 숙려 기간을 거친 끝에 올해 초 이혼했다"며 "이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경란은 '스펀지', '사랑의 리퀘스트', '생생정보통'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2년 퇴사한 후에도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토크&시티', '연애전당포'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을 뽐냈다. 

2015년 3개월 간 교제한 김상민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결혼을 발표했으며, 당시 모든 축의금을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어 화제가 됐다.

김경란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 갔으나, 지난 2월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하차하며 잠시 방송 활동을 쉬고 있다. 올해 초 이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경란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사실을 직접 알리며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이 김경란의 인생 2막을 응원하며, 그를 다시 브라운관에서 볼 날을 기대하고 있다. 더 이상 이혼은 흠이 아니라는 것. 김경란이 자신의 다짐 처럼 마음을 추스른 뒤 곧 좋은 방송으로 복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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