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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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국민 며느릿감 홍진영, 母벤져스도 반했다

기사입력 2018.04.22 22: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네 명의 어머니들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종국엄마는 "진영씨만 나왔다 하면 우리 아들이 꼼짝을 못한다"라며 반가워했고, 건모엄마는 "(김종국이) 좋아하나보다"라며 부추겼다.

수홍엄마는 "우리 집에 왔었지 않냐. 어쩜 반찬도 없는데 식사를 그렇게 맛있게 하냐. 우리 집 양반한테 싹싹하게 잘하고 우리 수홍이가 나이만 어리면 진영씨 딱 잡고 싶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종국엄마는 "우리 집 아빠는 언젠가 그러더라. 그 홍진영이 박사더라. 프로그램에 나오면 너무 활기차고 좋다. 우리 아들 기죽여도 괜찮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서장훈은 "나이 차이에 신경을 쓰냐"라며 궁금해했고, 홍진영은 "요즘에는 나이 차이가 상관없지 않냐"라며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17살은 어떻겠냐"라며 김건모를 연상시켰고, 건모엄마는 "정신연령은 당신이 더 높다"라며 홍진영에게 어필했다. 수홍엄마 역시 "여기 나오는 아들은 다 정신연령이 얕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신동엽은 수홍엄마와 종국엄마에 대해 "삼각관계가 형성된 거 같다"라며 분위기를 만들었고, 홍진영은 "저한테는 너무 과분하신 분들이다. 오빠들이 결혼을 늦게 하는 건 너무 잘나서 그런 거다"라며 칭찬했다. 

네 명의 어머니들은 홍진영을 며느릿감으로 탐냈고, 서장훈은 "어머님들도 대단하다. 불과 몇 주 전에 지효씨가 나왔을 때 피 튀기는 어필을 하셨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게다가 홍진영은 "아버지 주변에서는 수홍 오빠에 대해 말씀을 하시고, 어머니 주변에서는 종국 오빠에 대해 말씀을 하신다고 들었다"라며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이상형을 물었고, 홍진영은 "같이 있으면 편한 게 좋다. 인물은 오래 못간다고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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