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래퍼 로꼬가 마마무 화사와 로맨틱한 음악 작업으로 첫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지난 13일과 20일 방송된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는 로꼬와 화사의 첫 만남에서부터 신곡 '주지마'가 탄생하기까지의 작업기가 그려졌다.
이번 콜라보는 "로꼬는 꼭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뮤지션"이라는 화사의 러브콜로 인해 성사됐다. 로꼬 또한 평소 화사에 호감을 보였던 터라 첫 만남부터 달달한 기운이 흘렀다. 두 사람은 극도의 어색함 속에서도 서로의 취향을 공유해 나갔고 엉뚱한 면 속에 서로를 배려하며 일사천리로 작업을 진행했다.
로꼬는 귀여운 미소에 순수하고 로맨틱한 모습으로 화사를 대했다. 어느새 화사를 본명 "혜진이"라 부르는 가 하면, 직접 집 앞까지 데리러 가고 서프라이즈 선물로 감동하게 했다.
로꼬와 화사의 첫 콜라보곡 '주지마'는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미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곡이다. 로꼬 특유의 청량한 랩, 화사의 성숙미 넘치는 매력적인 보컬, 블루지한 기타 선율에 서로의 속마을을 엿볼 수 있는 솔직하고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실력파 프로듀서 우기(Woogie)의 프로듀싱을 더했다.
로꼬와 화사 of 마마무의 무알콜 고백송 '주지마'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