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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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그린 팀, 3전 3패의 추억…웃음 스틸은 성공

기사입력 2018.04.15 18: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그린 팀이 모든 라운드에서 패배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문 방어에 성공한 그린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핑크 팀(김종국, 양세찬,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 그린 팀(전소민, 이광수, 강한나, 하하, 이다희)으로 나뉘어 겟아웃 레이스를 펼쳤다. 각 라운드 승리 팀은 제한시간 내에 상대 팀의 집에서 원하는 물건 하나를 가져올 수 있다.

성공하면 럭셔리 스티커를, 실패하면 몸서리 스티커를 획득한다. 단, 이전 스틸 타임때보다 더 큰 물건을 훔쳐야 성공. 양 팀은 상대 팀이 가져갈 것 같은 물건 3가지를 예상하여 리스트를 작성하고, 승리 팀은 상대편 몸서리 리스트에 있는 물건을 피해야 한다.

1라운드는 눈치 제로 퀴즈로, 핑크 팀이 승리했다. 핑크 팀 지석진은 가장 먼저 창문을 훔쳐갔다. 창문은 그린 팀이 마지막에 몸서리 리스트에서 제외한 것. 그린 팀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이광수는 발연기를 시작했고, 송지효가 낚였다. 결국 핑크 팀은 창문 대신 곰돌이 인형을 가져갔다. 하지만 곰돌이 인형 역시 그린 팀이 마지막에 리스트에서 제외한 것. 핑크 팀은 럭셔리 패키지 스티커를 하나 더 획득했다.

2라운드 겟 메뉴 스틸 타임에서도 핑크 팀이 승리했다. 그린 팀은 핑크 팀의 만찬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진지하게 노래를 하란 유재석의 말에 이광수는 에메랄드캐슬의 '발걸음'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팀원들도 벌떡 일어나 합창했다. 하지만 핑크 팀은 "노래는 역시 댄스지"라며 댄스곡을 요구했다.

이에 이상엽은 바로 '맨발의 청춘'을 불렀고, 팀원들은 약속이나 한 듯 단체로 흥을 돋웠다. 이어 전소민은 무반주로 춤을 추었고, 이상엽은 노래를 불러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라운드는 '너 아웃 깡통 차기'. 그린 팀은 패배의 기운이 다가오자 "그래도 함께여서 행복했다", "우리가 진정한 승리자다"라며 서로를 격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린 팀은 3전 3패했다. '선스틸러' 게임을 한 결과 그린 팀 전소민이 럭셔리 스티커를, 핑크 팀 김종국이 몸서리 스티커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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