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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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돌' 똑 닮은 봉태규X시하 첫 등장 '역대급 붕어빵 부자'

기사입력 2018.04.15 18: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봉태규와 시하 부자가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시하의 48시간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봉태규-하시시박 부부의 아들 시하는 엄마 아빠보다 먼저 일어나 거실에서 VJ 삼촌들과 인사를 나눴다. 시하는 누가 봐도 봉태규 아들일 정도로 봉태규와 붕어빵이었다.

시하는 심심해졌는지 침실로 들어가 봉태규를 깨우기 시작했다. 단잠에 빠져 있던 봉태규는 아들의 소리에 눈을 떴다. 하시시박 역시 잠에서 깼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봉태규는 드라마 촬영으로 한동안 같이 있지 못해 서먹해진 시하와의 관계 회복을 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시하가 봉태규가 뭘 하려고 하면 "하지 마"라고 한다고.

봉태규는 시하와 뽀뽀를 하고 싶었지만 시하는 아빠에게 뽀뽀를 해주지 않았다. 삐친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과 달콤한 뽀뽀를 즐겼다. 하시시박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었다. 오는 5월 출산예정인 만삭 상태였다.

하시시박은 체기가 있어 힘들어 했다. 봉태규는 아픈 아내를 위해 팔을 주물러주고 냉장고에서 매실을 가져왔다. 시하는 걱정되는 마음에 엄마를 안아줬다.

하시시박은 봉태규가 싸준 도시락을 들고 출근준비를 했다. 봉태규는 아내가 없는 48시간 동안 육아보다도 하시시박을 못 보는 것을 더 걱정했다. 하시시박은 둘만 남겨질 남편과 아들을 걱정하며 일터로 향했다.

봉태규는 직접 시하의 앞머리를 잘라주겠다고 나섰다. 시하는 봉태규표 앞머리에 웃음을 터트리며 만족스러워했다. 긍정적인 시하였다.

봉태규와 시하는 같이 자전거를 타고 떡집으로 이동했다. 현재 사는 집에 이사 온 지 2주밖에 안 된 터라 이웃들에게 떡을 돌리기 위해서였다. 시하는 미용실부터 시작해 경비실 아저씨까지 떡을 돌리며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여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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