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뉴이스트W 멤버들이 음치색출에 실패했다.
13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는 뉴이스트W가 출연해 음치색출에 나섰다.
음치색출을 위한 패널로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가수 장문복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뉴이스트W는 "재밌을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음치색출은 쉽지 않았다. 특히 5번의 경우 장문복이 "아는 사람인 거 같다"라고 말하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뉴이스트W가 가장 먼저 비주얼만 보고 꼽은 음치는 1번이었다. 그러나 그는 VOS의 멤버가 될 뻔한 실력자 주대건이었다. 주대건의 무대가 공개되기 전 VOS 멤버들은 깜짝 메시지로 응원을 전하기도.
뉴이스트W는 주대건을 향해 "우리도 이 프로그램에 나오기까지 연습생때부터 계산하면 9년이 걸렸다.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뉴이스트W는 연신 "너무 어렵다"라며 다음 음치 후보를 골랐다. 이들이 고른 음치는 2번과 5번이었다. 그러나 2번은 실력자 성악가 조성녀, 5번은 실력자 유한결이었다. 특히 5번의 정체는 반전 그 자체였다. 이에 다른 사람으로 헷갈린 장문복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유한결의 노래에 감동한 김종국은 "얘는 가수를 해야한다"라고 이야기했다.
3연속 음치찾기에 실패한 뉴이스트W는 6번으로 인해 처음으로 음치색출에 성공했다. 최종으로 3번과 4번만이 최종 후보로 남았고, 뉴이스트W는 3번을 자신들과 무대를 함께할 실력자로 꼽았다.
마지막 음치후보 4번의 정체는 김건모, 임창정, 서경석 등의 목소리를 지닌 실력자였다. 특히 4번은 MBC 개그맨 출신의 임준혁이었다.
결국 뉴이스트W는 좌절했고, 이들이 실력자로 꼽은 3번는 음치였다. 이에 뉴이스트W는 고군분투에도 음치색출에 실패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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