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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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윤찬영 "임수정, 촬영장에서 정말 다정다감해"

기사입력 2018.04.12 11:3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윤찬영이 임수정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속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당신의 부탁'(감독 이동은)의 배우 임수정과 윤찬영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속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몰랐던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당시 '내 아내의 모든 것' 속에서 임수정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센 캐릭터를 보여줬다. 

이에 박선영은 이번 영화 '당신의 부탁'을 찍으면서도 임수정의 센 모습을 본 적이 있는지 궁금해했고, 이에 윤찬영은 "제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셨다. 제게 정말 다정다감하게 잘 해주시고, 제가 편하게 연기하도록 촬영장에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영화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분)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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