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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Festa on Ice 2009' 입장권, 4월 2일부터 예매

기사입력 2009.03.25 12:47 / 기사수정 2009.03.25 12:4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연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4월 24일과 25일, 그리고 26일에 걸쳐 고양시 킨텍스 특설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KCC스위첸 Festa on Ice 2009'의 입장권 판매를 4월 2일 오후 8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KCC스위첸 Festa on Ice 2009'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G마켓 검색창에 '페스타온아이스'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예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IB스포츠는 이번 공연에 많은 팬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7,000석 규모의 관중석을 설치 할 예정이다. 티켓 금액은 공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R석 입장권이 13만 2천원, S석 11만원, A석 7만 7천원 B석 4만 4천원이다. KB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KCC스위첸 Festa on Ice 2009’는 총 3회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1회 공연은 24일 오후 8시, 2회 공연은 25일 오후 5시, 그리고 3회 공연은 26일 오후 5시이다.

이번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09'는 지난해와 달리 뮤지컬, 라이브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그 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아이스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아이스쇼에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빅마마가 특별출연하기로 해 빅마마와 김연아의 환상적인 하모니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KCC스위첸 Festa on Ice 2009'출연진은 김연아를 비롯해 금주에 펼쳐지는 2009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패트릭 챈(캐나다), 제레미 에보트(미국)등 현역 최고의 선수들과 토리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즈카 아라카와, 세계선수권 챔피언이었던 스테판 랑비엘 등의 출연이 확정돼 이미 많은 피겨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8일 출전하는 ISU 세계선수권 대회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컨디션 조절 중이며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친 직후 귀국해 'KCC스위첸 Festa on Ice 2009'를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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