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시즌 마수걸이포를 때려낸 LG 트윈스 박용택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선발 김대현이 7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타선에서는 유강남과 박용택이 각각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용택은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날씨가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 분들이 응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이기는 경기로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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