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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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김대현, 구속 잘 나오며 호투했다"

기사입력 2018.04.11 21:2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투타조화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선발 김대현이 7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타선에서는 유강남과 박용택이 각각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김대현이 자기 볼을 던지는 과정인데 구속도 잘 나오면서 정말 잘 던졌고, 뒤에 나온 불펜진도 잘 막아줬다"라며 "공격에서는 유강남의 홈런과 박용택의 마수걸이포로 승기를 잡았고 특히 수비에서 고비 때마다 병살타를 만들어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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