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2 18:10 / 기사수정 2009.03.22 18:10
2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2009 K-리그 경기에서 수원의 적극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새로운 공격수 방승환의 결승골이 빛난 하루였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11개의 슈팅 중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그러나 번번이 골 결정력의 아쉬움을 남기며 결국 제주의 역습 한방에 무릎을 꿇는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수원은 ACL에서 2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정작 K-리그에서는 1무 2패라는 아쉬움을 남기는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하였다. 다음은 이날 경기의 장면들이다.
▲ '야구 보러 가셨나?' 이날 아침 열린 WBC 경기탓인지 주말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게 적은 관중수가 돋보였다. 이날 수원은 13,94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 '좋은 경기 부탁합니다' 경기 시작 전 제주 알툴 감독과 수원 차범근 감독이 반가워하며 서로 포옹하고 있다.
▲ '어이쿠야' 수원 홍순학 선수가 제주 구자철 선수의 수비를 제치지 못하며 넘어지고 있다.
▲ '어딜 가려고!' 수원 이상호가 제주 이동식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양팀 44개의 파울, 4개의 경고를 기록하는 거친 양상을 보였다.
▲ '타이밍을 잘 맞춰서...' 수원 홍순학이 노마크 찬스에서 제주 골문을 향해 강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 '누가누가 빠른가' 수원 홍순학과 제주 비케라가 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날 전반 수원의 오른쪽 침투가 날카로웠다.
▲ '어디가 아프세요?' 제주 한동진 골키퍼가 공중볼을 처리한 후 아픔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제주 김동식과 이삼호 주심이 걱정스러운 듯 상태를 살피고 있다.
▲ '옷이 얼마나 늘어나나?' 수원 에두가 제주 강민수의 옷을 잡는 파울을 범하고 있다. 저정도로 늘어나도 찢어지지 않는 것을 보니 유니폼이 튼튼한가 보다.
▲ '백지훈을 막아라' 수원 백지훈의 날카로운 돌파를 제주 수비진이 막아내고 있다.
▲ '주의하세요'
▲ '키가 조금만 컸어도' 수원 곽희주와 제주 한동진 골키퍼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공은 곽희주의 머리를 맞추지 못하고 한동진의 손에 가로막혔다.
▲ '이상호를 막아라' 수원 이상호가 제주 수비진을 제치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이상호는 뛰어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팀은 패배로 그쳤다.
▲ '♡ 이상호'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의 한 여성 팬이 이상호를 응원하고 있다.
▲ '이상호 VS 이상호' 수원 이상호와 제주 이상호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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