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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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한방의 제주, 수원을 울렸다

기사입력 2009.03.22 18:10 / 기사수정 2009.03.22 18:10

강창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창우 기자] 방승환의 한방이 빛났다.

2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2009 K-리그 경기에서 수원의 적극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새로운 공격수 방승환의 결승골이 빛난 하루였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11개의 슈팅 중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그러나 번번이 골 결정력의 아쉬움을 남기며 결국 제주의 역습 한방에 무릎을 꿇는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수원은 ACL에서 2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정작 K-리그에서는 1무 2패라는 아쉬움을 남기는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하였다. 다음은 이날 경기의 장면들이다.




▲ '야구 보러 가셨나?' 이날 아침 열린 WBC 경기탓인지 주말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게 적은 관중수가 돋보였다.  이날 수원은 13,94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 '좋은 경기 부탁합니다' 경기 시작 전 제주 알툴 감독과 수원 차범근 감독이 반가워하며 서로 포옹하고 있다.





▲ '어이쿠야'  수원 홍순학 선수가 제주 구자철 선수의 수비를 제치지 못하며 넘어지고 있다.





▲ '어딜 가려고!'  수원 이상호가 제주 이동식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양팀 44개의 파울, 4개의 경고를 기록하는 거친 양상을 보였다.





▲ '타이밍을 잘 맞춰서...'  수원 홍순학이 노마크 찬스에서 제주 골문을 향해 강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 '누가누가 빠른가'  수원 홍순학과 제주 비케라가 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날 전반 수원의 오른쪽 침투가 날카로웠다.





▲ '어디가 아프세요?'  제주 한동진 골키퍼가 공중볼을 처리한 후 아픔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제주 김동식과 이삼호 주심이 걱정스러운 듯 상태를 살피고 있다.





▲ '옷이 얼마나 늘어나나?'  수원 에두가 제주 강민수의 옷을 잡는 파울을 범하고 있다.  저정도로 늘어나도 찢어지지 않는 것을 보니 유니폼이 튼튼한가 보다.





▲ '백지훈을 막아라'  수원 백지훈의 날카로운 돌파를 제주 수비진이 막아내고 있다.





▲ '주의하세요' 





▲ '키가 조금만 컸어도'  수원 곽희주와 제주 한동진 골키퍼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공은 곽희주의 머리를 맞추지 못하고 한동진의 손에 가로막혔다.





▲ '이상호를 막아라'  수원 이상호가 제주 수비진을 제치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이상호는 뛰어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팀은 패배로 그쳤다.





▲ '♡ 이상호'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의 한 여성 팬이 이상호를 응원하고 있다.





▲ '이상호 VS 이상호'  수원 이상호와 제주 이상호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 '아, 이건 골이네'  후반 27분 제주 방승환이 구자철의 도움을 받아 팀의 결승골을 성공시키자 수원 선수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내 슈팅이 어디로 갔나'  후반 15분 수원 김대의와 교체 투입된 배기종이 자신의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 '누구 머리에 맞았지?'  수원 곽희주의 헤딩 슈팅이 제주 골문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실패로 끝났다.





▲ '리웨이펑의 헤딩슛'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수원의 수비수 리웨이펑도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저리 비켜'  수원 에두가 제주 강준우에게 밀리며 쓰러지고 있다.





▲ '공이 아니라 머리네'  수원의 센터링을 제주 오승범이 한동진 골키퍼의 펀칭에 앞서 헤딩으로 걷어내고 있다.





▲ '이건 들어가겠지?'  수원 배기종이 계속하여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리웨이펑의 질주'  수원 리웨이펑이 공격에 적극 가담하고 있으나 ACL 가시마와의 경기에서 같은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수원 에두가 힘껏 뛰어오르며 공중볼을 차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 '마지막 공격이었는데'  수원 곽희주가 마지막 공격이 제주 한동진 골키퍼의 손에 잡히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결국 수원의 날카로운 공격을 잘 차단한 제주는 원정길에서 값진 1승을 올리며 승리를 자축하였다.



강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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