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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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 형님' 워너원, 웃기는 것도 넘버원이구나

기사입력 2018.04.08 07:15 / 기사수정 2018.04.08 01: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상상도 못한 해금 개인기부터 뛰어난 서전트 점프까지. 워너원이 11색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워너원 11명 완전체가 출격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워너원은 여러가지 매력을 뽐냈다. 춤과 노래는 물론 열정가 해금소리, 축구실력까지 드러냈다. 여러 멤버들이 고루고루 치고 나왔다. 

웃음에 대한 욕심과 갈망을 갖고 있는 옹성우는 야심찬 '해금' 소리로 초반 신스틸러를 담당했다. 김영철과는 라이벌 관계까지 형성했다. 옹성우의 해금소리는 박지훈의 빨리 울기까지 영향을 미쳤다. 

또 옹성우는 과감하게 강호동의 멱살까지 잡았지만 이내 주변 멤버들에게 말려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휘는 적재적소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2001년생인 그는 샤크라의 이야기를 꺼내 이상민을 놀라게 했고, 크라잉랩을 따라했다. 뿐만 아니라 '절대무적'처럼 보이던 김희철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예측불허의 입담으로 막강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김재환은 초반 어설픈 지드래곤 성대모사를 감미로운 기타와 함께한 '가시나'로 반전에 성공했다. 또 '강서구 기성용'답게 뛰어난 축구 실력을 뽐내며 '아는 형님' 멤버들을 17대 1로 꺾었다. 

'워너원고:제로베이스'에서는 도통 지치는 법이 없던 박우진은 긴장한듯 지쳐보이면서도 이내 '열정맨' 답게 적극적으로 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의 배까기에 곧장 반격하는 것은 물론이고 뛰어난 눈썰미로 퀴즈 맞추기도 빨랐다. 

당찬 10대 배진영은 바둑알처럼 작은 얼굴을 바탕으로 자신만만하게 알까기에 나섰고, 하성운은 뛰어난 점프력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라이관린도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였다.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워너원이 '형님들'까지도 마음 속에 '저장'한 즐거운 토요일이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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