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상민, 감동 안기며 1승…박기영 눈물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박상민이 감동을 안기며 1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상민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박상민은 최희준의 '빛과 그림자'를 선곡,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박상민 특유의 보이스가 노래의 매력을 더했고, 박상민의 무대 후 후배 가수들은 기립 박수를 쳤다.

눈물을 흘린 박기영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박상민 선배님 멋있는 거 알고 있었지만, 오늘 무대에서 음악인의 인생이 어떤 건지 알려주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김태원 역시 "저런 음악을 들으니 눈물을 참기가 힘들었다"라고 공감했다.

정나니는 "완전히 반했다. '사랑은 지옥'이라고 하실 때 마음이 일렁였다"라고 전했다. 그 결과 박상민은 401표로 새로운 1승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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