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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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하이에나' 양동근의 변신..."힙합 대신 트로트"

기사입력 2018.04.05 14:59 / 기사수정 2018.04.05 15: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힙합 스웩에 트로트가 더해진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 제작진은 힙합이 아닌 트로트 무대를 하고 있는 양동근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동근은 네온불빛으로 반짝이는 기괴한 헬멧을 쓰고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그의 뒤로 다양한 디제잉 장비와 래퍼들 그리고 '케이팝스타 시즌 3' 탑6에 올랐던 에스더 김과 '판타스틱 듀오' 우승자인 계민아(옥탑방 스피커)까지 모여 역대급 코러스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방송에서 아이 셋의 아빠이자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생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양동근은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트로트 여신' 홍진영을 만나 본격적인 과외까지 받고, 기존의 트로트곡을 리메이크한 색다른 '트롯빛깔 사운드'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힙합 뮤지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양동근답게 이번 신곡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흥미를 자극할 것"이라며 "상상 이상의 실험적인 뮤직 퍼포먼스가 펼쳐질 양동근의 신곡 무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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