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슈퍼TV’가 총 46명, 걸그룹 5팀이 총출동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봄맞이 운동회’를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하는 XtvN '슈퍼TV’ 11회에서는 성큼 다가온 봄처럼 상큼발랄한 걸그룹과 슈주 멤버들이 운동회를 연다. CLC-우주소녀-구구단-위키미키-프로미스나인 5팀의 그룹, 총 46명이 완전체로 등장한다. 슈퍼주니어 6인은 각 걸그룹을 한 팀씩 맡아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슈주 멤버들은 초대형 스케일의 ‘봄맞이 운동회’가 펼쳐진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희철은 “걸그룹을 다 어떻게 모아요”라며 제작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다. 은혁 역시 “그렇게 많은 팀이 나오면 방송을 어떻게 하려고요~!”라며 방송 진행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도 잠시 한국어-영어 2개 국어로 웅장한 팀 소개가 시작되고 CLC-우주소녀-구구단-위키미키-프로미스나인 걸그룹 5팀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해 시선을 압도한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눈을 크게 뜨며 놀라움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희철은 “오늘 특집이구나! 진짜로 대형 프로젝트야!”라며 그제서야 초특급 프로젝트임을 깨닫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신동은 CLC와 ‘배고파’로 한 팀을 이루는가 하면 동해는 우주소녀의 우주팀의 주장이 되어 ‘0해파’로, 이특은 우주소녀의 소녀팀의 주장으로 ‘관종파’로 활약한다. 예성은 구구단과 팀을 이뤄 ‘1성파’로, 은혁은 위키미키와 한 팀이 되어 ‘멸치파’로 대결에 임한다. 마지막으로 희철은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제자였던 프로미스나인과 ‘사제파’를 이룬다.
봄맞이 운동회 캐스터와 해설에는 개그맨 김태현과 김정민 해설위원이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시선으로 이들의 경기를 조근조근 중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걸그룹 5팀과 함께하는 운동회를 준비했다. 아이돌 선배인 슈주 멤버들이 각 걸그룹의 주장이 되어 전략을 짜는가 하면 보기만 해도 파이팅 넘치는 대결 모습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6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X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