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줄게' 슈주 예성 "나중에 아들 이름 '예성'으로 짓고파"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아들 이름으로 자신의 예명 '예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우주를 줄게'에서는 별지기들의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카더가든은 "나중에 아들을 낳으면 차범근으로 이름을 짓고 싶다. 차범근 씨를 존경한다"고 했다.

그러자 예성은 "내 본명이 김종운이고 예명이 예성이다. 아들을 낳으면 예성으로 지으면 어떨까 싶었다. 어차피 내 본명은 따로 있으니"라고 말했다. 더불어 "내가 들었던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예성의 이야기를 들은 유세윤은 "정말 좋다. 지금까지 그런 사람이 없지 않으냐"라고 감탄했다.

한편 '우주를 줄게'는 밤하늘의 별이 주는 감흥을 이야기와 음악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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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