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19 23:38 / 기사수정 2009.03.19 23:38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前 영국 총리인 토니 블레어의 공보수석관이었던 앨러스터 캠벨과 정치에서 축구까지 광범위한 인터뷰를 했네요.
이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감독 생활중 가장 큰 실수는 바로 2007년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생활을 마감한 네덜란드의 철벽 수비수 야프 스탐을 팀에서 내보낸 일이라고 하네요.
야프 스탐은 맨유에서 철벽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99년 트레블의 주역이기도 했지만 2001년 '자서전 파문'으로 퍼거슨 경의 눈 밖에 나게 되어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로 이적하며 맨유를 떠났었습니다.
또 아래 소식엔 나오지 않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앨러스터 캠벨과의 이 인터뷰에서 맨유의 퀸튜플(5관왕) 달성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얘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올 시즌 뉴캐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수비수 세바스티앙 바쏭!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프랑스 국적의 선수입니다.
프랑스출신의 뛰어난 선수가 나타나니 역시나 이 팀이 달려드네요. 1군 스쿼드의 대다수가 프랑스선수에 감독 역시 프랑스 사람인 아스날이 바쏭 선수를 올 시즌이 끝난 후 노린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즈와 임대계약을 새로 갱신할 수 없게 될 것이며 그를 잔류시킬 유일한 방법은 3200만 파운드(약 638억원)를 지불하고 영입해 오는 것입니다. (The Sun)
한편,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를 나온 가장 재능있는 선수로 꼽힌 15세의 미드필드 유망주 켄지 고레를 영입하려고 시도중입니다. (Daily Mail)
뉴캐슬의 수비수인 세바스티앙 바쏭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스날로 이적하기 위해서 구단을 떠날 것입니다. (The Sun)
스토크의 스트라이커인 데이브 킷슨은 레딩과의 임대계약에서 완전이적 계약을 맺고 싶어합니다. (Daily Star)
블랙번의 네덜란드 수비수인 안드레 오이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PSV아인트호벤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Daily Mirror)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시즌이 끝날때까지 에버튼의 골키퍼인 이안 터너를 영입하길 원합니다. (Daily Mirror)
노르위치는 이번시즌이 끝날 때까지 前입스위치의 스트라이커이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트라이커인 앨런 리를 임대로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The Sun)
스토크는 웨스트 브롬과 레딩을 물리치고 브리스톨 시티의 미드필더인 콜 스큐즈를 영입 하게 될 것입니다. (The Sun)
버밍엄의 감독인 알렉스 맥리쉬는 돈캐스터의 수비수인 매튜 밀스를 영입하기 위한 시도를 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the New Statesman'과 있었던 인터뷰에서 알렉스 퍼거슨경은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써 가장 크게 저질러버린 실수는 수비수인 야프 스탐이 구단을 떠나게 내버려둔 것이라고 했으며, 가장 후회하는 것은 前잉글랜드의 미드필더인 폴 개스코인을 영입 해 오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he Times)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마크 휴즈는 다음 시즌에도 구단을 맡으라며 아랍의 구단주들이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The Sun)
스톡포트 카운티에게 임대로 데려온 선수들에게 급료를 지불하라고 프로축구선수협회는 요구했으며 선수 영입을 금지했습니다. (The Sun)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위건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휄란은 JJB 스타디움의 이름을 다음시즌부터 웰런의 이니셜을 딴 DW스타디움으로 새롭게 정할 것입니다. (The Su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빠른 맨인 우사인 볼트와 함께 특별 훈련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볼트는 5월에 영국에서 열리는 행사인 150m 거리 경주에 참가할 것입니다. (Daily Star)
주의 깊은 주인, 강한 엔진, 매우 편안함. 스티븐 제라드의 53000파운드(약 1억원) 짜리 자동차가 중고 웹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있습니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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