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이 반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98만286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6만7267명을 모았다.
이는 2018년 한국 영화 최단기간 기록이며, 최근 10년간 한국 공포 영화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다.
이처럼 '곤지암'은 개봉 이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5일째 100만 관객도 돌파하며 연일 공포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곤지암'에 이어 2위는 '레디 플레이어 원'이 차지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주말간 74만145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8만6424명을 기록해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어서 3위는 25만3300명(누적 232만992명)을 동원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 4위는 23만2613명(누적 41만8107명)을 모은 '7년의 밤'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퍼시픽 림: 업라이징',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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