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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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스위치' 검사 대역 장근석, 한예리에 사기 쳤다

기사입력 2018.03.28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검사 한예리에게 사기를 쳤다.

2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2회에서는 백준수(장근석 분)의 대역을 맡은 사도찬(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기꾼 사도찬은 검사인 척 무인도 도박장을 급습했고, 사기의 타깃들은 도주했다. 일명 '버튼' 작전으로, 도주한 타깃들의 돈을 차지하는 것. 작전에 성공한 사도찬과 사기단 멤버들은 기뻐했다.

전인태(안승환)는 뉴스에서 사도찬과 똑같이 생긴 검사가 나오는 걸 보고 검사 세팅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다른 건 몰라도 검사는 안 해"라고 밝혔다. 6년 전, 사도찬은 사법고시를 보려 했지만, 누군가의 간절한 전화로 사법고시를 포기했다.

그런 가운데 검사 백준수는 수사 중 사고를 당했다. 단순 사고가 아니란 걸 안 오하라(한예리)는 백준수가 살아있단 걸 알면 위험해질까 봐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옮겼다. 오하라는 백준수가 만나기로 했던 남승태에게 연락했지만, 남승태는 백준수가 아니면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 남승태가 꼭 필요했던 오하라는 백준수의 대역을 찾고 있었다.

이후 사기를 당한 타깃들은 사도찬이 검사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사기단을 찾으러 나섰다. 사도찬은 뻔뻔하게 검사라고 밝혔지만, 상대는 믿지 않았다. 이들을 믿게 해주려고 결국 검찰청까지 간 사도찬. 그의 앞에 나타난 건 오하라(한예리)였다.

오하라는 사도찬을 백준수라고 부르며 반갑게 달려갔고, 사도찬은 오하라 덕분에 타깃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백준수 대역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백준수인 척 남승태를 만나 물건 하나만 받아오라고. 그러나 남승태는 물건이 다른 곳에 있다고 했고, 사도찬은 물건을 찾을 때까지 백준수로 지내기로 했다.

사도찬은 적극적으로 증거를 취득할 아이디어를 냈다. 사도찬은 "영장 없이 들어갈 상황을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크라임씬 작전이었다. 하지만 사도찬은 현장에서 칼에 찔렸고, 그 사이 물건은 사라졌다. 사도찬의 짓이었다. 물건이 50억 원이란 걸 안 사도찬은 사기단 멤버들과 작전을 짜고, 칼에 찔린 척 연기했던 것. 사도찬은 응급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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