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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새 앨범 한정판 아트디렉터·디자이너 참여 '완판'

기사입력 2018.03.26 09: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더보이즈(THE BOYZ)가 정식 ‘앨범 디자이너’로, 새 미니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3일 발매되는 더보이즈의 새 미니음반 '더 스타트'가 '레디(Ready)', '셋(set)', '고(go)'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 이 중 '레디' 버전에 멤버 모두가 ‘아트디렉터’ 및 ‘디자이너’의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레디' 버전은 멤버들이 앨범 디자인 뿐 아니라, 사진 촬영, 구성 등을 직접 도맡아 '셀프 메이드' 음반 형식으로 소개되며,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작업은 데뷔앨범 활동 당시 로고제작 등의 기회로 남다른 미술적 재능을 뽐낸 팀 내 '금손’ 멤버 케빈이 아트디렉터로 주축이 돼 진행됐다.

케빈은 소속사 직원들과 새 앨범 제작회의를 함께 진행하고, 디자인, 캘리그래피, 고난도 디자인툴 작업을 도맡는 등 이번 컴백 음반에 한층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개인 애장품과 어린시절 사진 등을 활용하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첨가해 제작 전반에 고르게 참여. 더보이즈만의 진정성과 개성을 담아내는 작업에 힘을 쏟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더보이즈 멤버들이 ‘디자이너’ 자격으로 참여한 미니 2집 '더 스타트'의 '레디'버전 앨범은 지난 21일 예약 판매 개시 당일,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다"며 팬들의 열띤 분위기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더보이즈의 신곡 '기디 업(Giddy Up)'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음반 '더 스타트'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더보이즈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기디 업(Giddy Up)’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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