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비글자매와 시안이가 곤충튀김 먹방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수대 삼남매의 태국생활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시안이는 태국 국제학교에서 만난 여자친구 보이시로부터 집으로 놀러오라는 초대를 받았다. 시안이와 함께 설아, 수아도 보이시네 집을 방문했다.
보이시 아빠는 삼남매를 환영하며 물감놀이를 준비해줬다. 삼남매는 보이시 아빠가 잠깐 전화통화를 하러 간 사이 거실을 물감으로 초토화시키고 말았다.
보이시 아빠는 처참한 광경에 당황하면서도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거실을 청소했다. 이동국은 한국에서 영상을 보며 보이시 아빠에게 미안해 했다.
삼남매는 보이시 아빠를 따라 태국의 야시장을 찾아 곤충튀김을 접했다. 곤충튀김을 많이 먹어본 보이시는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반면 삼남매는 "이걸 어떻게 먹느냐"고 입을 모으며 보이시를 신기하게 쳐다봤다.
걸크러시 설아가 먹을까 말까 망설이더니 마침내 용기를 내 귀뚜라미 튀김을 먹어봤다. 의외로 괜찮은 듯한 얼굴이었다. 설아를 시작으로 시안이와 수아도 곤충튀김을 맛 봤다.
특히 시안이는 평소 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곤충튀김 중 가장 큰 왕매미 튀김을 먹어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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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