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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온라인 본선 시작

기사입력 2009.03.13 11:29 / 기사수정 2009.03.13 11:2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m)는 자사의 가입자 기반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게임 내에서 펼쳐지는 대망의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온라인 본선이 시작되었다.

블리자드는 온라인 본선 시작과 함께 이 기간 동안 200회 이상의 대전을 치른 모든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게임 내 애완동물인 한정판 멀록 펫을 공개했다. '검투사 멀키무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무장한 멀록 펫은 2009 아레나 토너먼트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 전 세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토너먼트 예선전 종료 후 상위 50개 팀의 구성원들의 계정 캐릭터 명에는 '승리자' 칭호가 부여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예정이다. 

한정판 무장한 멀록 펫 검투사 멀키무스는 2005년 블리즈컨 참가자들에게 배포되었던 게임 내 애완동물인 '머키'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머키는 한국 유저들이 가장 선호했던 게임 내 애완동물 중 하나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게임 내 몬스터인 멀록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멀록 펫의 이름 또한 고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검투사 영웅을 연상케 하기도 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지역 참가신청 접수는 3월 26일까지 가능하며, 4월 8일까지 온라인 본선 경기를 치른 후 오프라인에서 토너먼트 결선 경기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지역 결선에서는 아레나 토너먼트 지역 예선에서 진출한 8개의 팀이 최종 세계 결승 대회 진출권과 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되며, 지역 결선 입상팀에게는 총상금 미화 10,000달러가 1위부터 8위까지 차등 지급된다.

세계 결승 대회에서는 한국, 북미, 유럽, 대만 지역에서 선발된 아레나 대표팀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최종 우승팀은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우승의 영예와 함께 미화 75,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웹사이트(http://www.worldofwarcraft.co.kr/guide/arena/tournament/notice.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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