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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세븐틴 유닛 부석순 출격…보이그룹판 오렌지캬라멜 될까

기사입력 2018.03.21 11:2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또 '신박'한 유닛 그룹을 선보인다. '대세'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그 주인공이다.

부석순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를 발매한다.

부석순은 세븐틴 승관, 도겸, 호시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세 멤버의 본명인 부승관(승관)의 부, 이석민(도겸)의 석, 권순영(호시)의 순을 따와 완성한 팀명이다.

부석순의 시초는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세븐틴이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촬영했던 '세븐틴 PRE-DEBUT FILM'에서 부석순은 소속사 선배인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를 완벽히 커버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칼군무는 물론 익살 넘치는 표정과 퍼포먼스로 큰 웃음을 줬던 부석순은 데뷔 3년 만에 스페셜 유닛을 완성하며 부석순의 무대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꿈을 함께 이뤄냈다.

지난 2월 개최된 세븐틴 팬미팅에서 공개된 부석순 '거침없이'는 세븐틴의 유쾌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그대로 담아냈으면서도 부석순의 익살스러움과 웃음포인트를 한껏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빈틈 없이 채워넣어 '믿고 보는' 세븐틴의 무대를 완성하기도 했다.


부석순 '거침 없이'는 어김 없이 세븐틴 우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작사는 부석순 멤버 모두가 참여해 위트 넘치는 가사를 자랑한다. 특히 한번 들으면 귀에서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한번 보면 리듬에 맞춰 따라하고 싶어지는 안무가 어우러져 오렌지캬라멜에 이어 보고 듣고 따라하고 싶어지는 존재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렌지캬라멜의 무대는 가히 혁명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독특한 콘셉트로 시선을 모으고, 멜로디로 중독성을 이끌어냈으며 특유의 안무로 많은 패러디를 양산해냈다. 그런 오렌지캬라멜의 커버댄스로 유닛의 시초를 알린 부석순이 보이그룹판 오렌지캬라멜이 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부석순은 이날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플레디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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