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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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현대차, 두번째 협업 "아티스트 위한 새로운 공간 제시"

기사입력 2018.03.21 10:07 / 기사수정 2018.03.21 10:0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현대자동차(주)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 (Hyundai X SM Moving Project)’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SOLATI Moving Hotel)’이 21일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동안 이동 수단으로만 여겨지던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 차량 안에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SOLATI Moving Studio)’를 공개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공연, 촬영 등의 스케줄로 차량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이동 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쏠라티 무빙 호텔’을 직접 사용하게 될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이동 차량 안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과 니즈(needs)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차량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쏠라티가 가진 안락한 승차감과 넉넉한 실내공간의 강점을 살리면서 차량 안에서 헤어, 메이크업, 대본 준비, 식사, 휴식 등 다양한 일들을 해결해야 하는 아티스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휴식’과 ‘변신’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끈다.

한편, ‘쏠라티 무빙 호텔’은 상반기 중으로 SM에 최종 전달, 지난해 제작된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와 함께 아티스트들의 스케줄 및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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