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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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만 35구' LG 김대현, 넥센전 2이닝 2실점

기사입력 2018.03.20 13: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김대현이 마지막 점검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대현은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김대현은 이날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보낸 김대현은 이정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초이스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3루에 놓였고 박병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 사이에 서건창이 홈을 밟았고, 김하성에게 적시타를 맞아 2실점했다. 고종욱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지만 김민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1회 서론개가 넘는 투구수를 기록한 김대현은 2회 임병욱을 삼진으로, 박동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서건창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정후를 삼진 처리해 등판을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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